Tech trends/Autonomous Driving

[자율주행] TESLA의 파격 발언.. 한 달 뒤 완전한 자율주행차 선보일 것

BiniU 2020. 9. 26. 21:33

[요약]

 

자율 주행자동차 시장의 강자 TESLA(테슬라)는 앞서 지난 7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세계인공지능회의(WAIC)’ 개막식에서 올 연말 완전자율주행 기능을 달성하겠다고 밝힌 적이 있다. 

 

하지만 테슬라가 이번 '배터리 데이'에서 이전 발표한 것 보다 두 달 빠르게 한 달 내로 완전자율주행차를 선보이고, 배터리 생산공정을 개선해 전기차 가격을 반값으로 낮추겠다고 공헌했다. 

 

TESLA의 로고


 

'소프트웨어와 사회의 미래'에 관한 글로벌어젠다카운슬에서 실시한 조사에 의하면, 

'미국 도로를 달리는 차들 가운데 10%가 자동차일 것이다'에 대한 설문에 78.2%가 동의하였다. 

 

실제로 웨이모, 테슬라, 아우디, GM 등이 이미 높은 수준의 자율주행차를 선보이고 있다. 

그런데 이번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차는 자율주행 레벨 5의 자동차를 말한다. 

 

자율주행 기술 단계별 분류표

 

 

기존에는 레벨 5의 완전 자율주행은 자동차만으로는 구현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다. 

특히 모빌리티분야 엔지니어들 역시 모든 도로인프라를 관리, 통제하는 중앙컨트롤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서는 레벨 5의 완전 자율주행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왔다. 

그래서 이번의 테슬라의 발표가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물론 테슬라의 자동차가 레벨 5의 자율주행을 모든 상황 가운데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지는 아무도 아직 단정지을 수는 없을 것이다. 

 

 

테슬라가 발표한 또 하나의 내용은 배터리의 가격 절감이다. 

배터리는 전기차에서 가장 비싼 부품에 속한다. 또한 배터리의 성능이 전기차의 성능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테슬라는 그래서 배터리의 가격 절감을 위해 탭리스 배터리, 실리콘 음극재 활용, 공정 개선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또한 테슬라는 이 같은 생산방식 개선을 통해 18개월 뒤인 2022년에는 기존 전기차의 반값 수준인 2만5000달러(약 2900만원)의 전기차를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테슬라의 발표를 통해 두 가지의 생각이 든다. 

첫 번째는 '과연 정말 도로의 인프라의 개발 없이도 완전 자율주행이 정말 가능할까?'라는 생각이다. 

다양한 센서들의 센서퓨전 기술만으로 도로의 상황을 인식하고 돌발상황에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판단력을 가진 자동차가 나오게 된다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을 것이다.

단, 자율주행 분야는 사람의 생명과 직결되기 때문에 그만큼 정교한 알고리즘과 제어기술이 반드시 뒷받침 되어야 하고, 안정성을 증명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어야 할 것이다. 

 

두 번째는 전기차의 발전이다. 아직은 넘어야 할 허들이 많지만, 배터리의 성능이 좋아지게 되고 가격도 기존의 자동차보다 저렴해진다면 자동차 시장은 완전히 전기차가 지배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 때 발생 할 수 있는 문제점들에는 어떤 것이 있을지 생각해보게 된다. 

 

 

 

 

출처 : www.gp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67610

www.evpost.co.kr/wp/%EC%9E%90%EC%9C%A8%EC%A3%BC%ED%96%89-%EB%A0%88%EB%B2%A8%EB%B3%84-%EC%B0%A8%EC%9D%B4-%EC%89%BD%EA%B2%8C-%EC%A0%95%EB%A6%AC%ED%96%88%EC%96%B4%EC%9A%94/

www.chosun.com/international/us/2020/09/23/7GB43MMFHNHCFF3IM33Z43SVV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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